일 그냥 대충 할까?? 노력?? [day 31]

인생꿀팁

1. 일 그냥 대충 할까?? 노력

일을 대충 하는 건 쉽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하는 건 배의 노력이 들어가죠.

그런데 참 눈물 나는게 제대로 하는 건 배의 노력이 들어가는데 그렇다 해서 꼭 노력을 더 한 만큼, 배의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닙니다.

고작 해봐야 한뜻 차이??

이 지점에서 약간 현타가 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나?’ 저 또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대충 하자라고 마음을 먹는 사람들이 자위를 하기 위해서 꺼내드는 단어가 ‘효율’ 이더군요. 속내는 본인이 그냥 하기 싫고 귀찮아서 그런 노선을 택한것 뿐인데 말이죠..

그럼에도 저는 ‘아니다 그래도 노력을 해야한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한게 뭐 어떤 직업적 윤리의식에서 나온 거기도 하지만 그걸 넘어서 ‘노력’ 하는 것 그 자체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이득일 거라는 의미에서 한말입니다.

학창 시절 저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아니고 못하는 아이도 아니었습니다. 한 상위 30프로 정도??

그런데 저는 학업 성적과는 크게 연관 없는 분야로 나아갔습니다.

이때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 이럴 줄 알았으면 중,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더 신나게 노는건데..’ 라고 말이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했던 공부와는 관계가 없는 분야로 왔지만 서도 결국 이곳에서도 해당 분야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자격증, 면허증을 따기 위해서 수업 듣고, 독서실에 앉아서 공부하고 할 때 학창 시절에 나름 공부하고 책상에 앉아있고 했던 노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결국 노력이란 것도 습관처럼 몸에 배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학창 시절에 공부해 본 적도 없고 띵가띵가 했더라면 아마 취득하지 못했을 겁니다.)

결국 일을 할 때 노력을 해본 놈에게만 그 노력이 쌓이고 쌓여서 정말 내가 뭔갈 이루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 차곡차곡 모아놓은 그 노력이 폭발할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게 나쁘다는 거는 절대 아닙니다. 효율이라는 말의 뒤에 숨어있는 건 아닌지 항상 본인을 견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일이라는 게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내야 하는 건데 제대로 일을 한답시고 시간 질질 끌고 하는 것도 옳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결국 조절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을 하고 할 때도 보면 제대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좀 늦어지고 하는 거는 전혀 밉지가 않더라구요.

각자 본인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 직업적 윤리 정직함?? 혹은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 그걸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결국 제일 멋진 거고 훗날 빛나게 해줄 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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