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목표를.. 포착했다!! (feat. 이상한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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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목표를.. 포착했다!! (feat. 이상한마케팅)
“아.. 책 좀 읽어야 하긴 한데
뭐부터 읽어야 할지 막막하네..
아무책이나 읽긴 싫은데..”
“자청의 추천도서 목록?? 이게 뭐지??
아니 뭔 추천을 이렇게 많이 했어..”
이런 생각은 아마 자청님을 처음 접한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 번쯤 느꼈을 고민이라 생각한다.
마스터피스님의 인생책이라는 타이탄의도구들을 추천해 주셨다. 그래서 크게 고민 없이 리스트에 있는 타이탄의 도구들을 골랐다.
애당초에 자청님에 대한 신뢰도와 마피님에 대한 신뢰도가 정점을 찍은 상태였기에 고민 없이 고를 수 있었다.
내 장점 중 하나가 딱!! 내 나름의 각이 서고 옳다고 생각되면 그 이후 이어지는 상황에서 고민 없이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 ex) 나 마스터스쿨 결제했어?? 그럼 고민, 망설임 없이 마스터피스님이 주신 거 먹어치운다!! – 이런 느낌
아무튼 그렇게 타이탄이 되기 위해 첫 장을 폈다.
뭐랄까 서문을 읽어 가면서 느낀 건데 마피님이 괜히 추천해 주신 게 아니구나라고 느껴졌다. 자기 계발서라고 해서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정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글이었다.
뭐 전문가처럼 어떤 요소 때문에 쉽게 읽히는지 설명을 하라 하면 뭐 때문에 그런가 말은 못 하겠다. 그런데 뭐 책 읽기 초보자가 쉽다고 느꼈을 정도면 아마 정말 쉬운 책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의 저자 팀 페리스 (Tim Ferriss)는 18살 때부터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겼다고 한다. 그 당시 써놓은 노트 글들을 아직까지 보관을 하고 있다 하니 대단하다. 괜히 본인 스스로가 자기 자신을 ‘강박적인 노트 수집가’라고 하는 게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저자는 성인이 되고 나서 CEO, 창업가, 슈퍼 리치, 석학, 협상가, 전략가, 작가, 언론인, 스포츠 스타, 투자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등등 자타 공인 ‘원드 클래스’에 오른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대화하고 기록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타이탄들의 노트가 잔뜩 쌓여갔을 때 저자는 생각했다. 타이탄들에게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고. 그러면 그 공통점들을 모아 모아 우리네 삶에 적용시키면 우리도 타이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과거 그가 작성했던 노트 속으로 들어가 타이탄들의 공통적인 루틴, 습관, 행동 양상들의 정리하고 체계화 시켰다. 바로 이 책이 그 노트 속에서도 정제하고 또 정제한 그들의 정수를 모아둔 책인 것이다.
수많은 타이탄들을 만나는 게 우린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막상 그런 방대한 양의 정보의 속에서 타이탄의 정수를 모아 모아 체계화 시키는 작업 또한 아마 정신이 나갈 만큼 힘든 일 일 것이다. 책상 정리 방 정리도 극히 힘들어하는 우리들 아닌가.. 저자에게 무한히 감사할 따름이다.
(아마 미국에 계실 테니 동쪽으로 절하면 되지 않을까?)
책을 읽은 직후인 지금 당장 다음 주부터 책 맨 앞쪽에 서술되어 있는 승리를 만드는 다섯 가지 의식을 실행해 보려 한다. 다 하진 못할 거 같고ㅎㅎ 첫 번째에서 네 번째까지 해보려 한다.
1. 잠자리 정리하기
2. 명상하기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기
4. 따뜻한 차 마시기
출처 입력
일주일 정도 꾸준히 해보고 이에 대한 글도 써보려고 한다. 글씨기와 병행 해서 한다면 아주 포텐이 터질거라 생각이 든다!!
이 외 타이탄의 도구들에 나오는 하나하나 내 삶에 적용시키는 뉴비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공감 한입 가능할까요??
내 인생에는 몇 개의 변곡점들이 있었다. 이 시기에 나는 급격히 변화했지만 급격한 변화에는 언제나 부작용이 따르듯 고통의 시간도 감내해야만 했다.
각 변화의 시기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면 매번 생각이 많았던 거 같다. 머릿속에 낀 자욱한 안갯속을 뚫고 나가기 위해 생각하고 사유할수록 안개가 걷혀지고 무엇인가가 명확해졌다.
세상 사람 대부분이 성장해 나감에 사랑이라는 모정, 부정, 우정 등등의 여러 종류의 사랑을 순한맛부터 매운맛까지 천천히 알아간다. 그렇기에 그 감정에 점차 점차 무뎌져 마치 당연한 것이 되었을 때 소중함을 잃어간다. 우리가 공기, 물, 소금을 크게 소중하다고 인지하지 않듯..
그런데 그 여러 종류의 사랑 중 이성에게 느끼는 감정은 조금 달랐다. 누군가는 중, 고등학생 때 누구는 막 성인이 되어서 누구는 좀 더 늦게 이성에게 사랑이란 감정을 느낀다.
천천히 음미하고 적응해 갔던 부모님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과는 다르게 이성과의 사랑은 예고 없이 다가온다. 강렬한 첫인상에 바로 뇌를 강타 당한다.
20살 여름 프라하에서 만났던 첫사랑은 나의 모든 가치관, 사회적 지능을 송두리째 뽑아 놓을 정도로 치명적 이였다.
많이 사랑했던 만큼 치명적인 독이 되어 괴롭혔다. 어떤 병에서 이겨내면 더 강해지듯 치명적인 중독에 한참을 힘들어했지만 내 면역체계만으로 이겨낸 중독은 나를 더 강하게 했다. 뱀독을 약으로 쓰듯이..
결과적으로 나는 정말 감사하다. 이런 시련이 있었기에 격변할 수 있었다. 만약 첫사랑이라는 중독을 30살 넘어서 겪게 되었다면?? 아마 어마어마한 타격에 금전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입었을 것이라 장담한다. 20살의 뉴비는 잃을 돈도 없었다. 정말 다행히 아닐 수 없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사랑했던 만큼 치명적이었던 독이 나에게 아주 매운 예방주사가 되어줬다.
– 뉴비 –
다이어트, 이성을 대하는 태도, 옷차림새, 언어적인 스킬, 목소리 톤 등등 정말 총체적으로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종합적인 나의 모습은 긍정적으로 급상승하게 되었다.
차마 과거의 내 사진은 보여줄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할 수 있다.
나는 못난 점을 없애서 정육각형이 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걸 여자친구를 사귀려면 뭘 해야 할까??에 대입을 해보겠다. 자신감 없는 목소리에 말할 때마다 더듬으면 이걸 평범한 보통 사람 수준으로만 고치면 된다.
뭐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단련한다?? 성우처럼?? 물론 좋다 뭐든 잘하면 그런데 그럴 시간에 다른 부족한 점을 채우는 게 좋다 생각한다.
내 떨어지는 역량을 보통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건 정말 금방 할수있다. 하지만 보통 이상이 되는 건 지금까지 했던 노력의 배의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간다.
그렇기에 에너지를 피부를 관리한다든지 옷을 산다든지 다른 부족한 점을 메워주면 된다. 정 육각형의 평범한 모나지 않은 사람이 되어서 그때 어떤 점에 힘을 실어줄지 고민하면 된다. 이 부분은 그냥 간단하게 넘어가도록 하겠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일반 사람들은 타이탄들이 모든 거에 능숙한 초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고 한두 가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한두 가지가 ‘특출’나다는 거지 다른 것들이 ‘평균 이하’라는 말이 아니다.
여자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 물론 저 당시에는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애쓴다고 누군가에게 비치는 게 부끄러워서 자기만족을 위해 한다고 자신을 속이고 말하고 다니곤 했는데 다 개소리였다.
남잔 여자에게 여잔 남자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본인은 부인하더라도 무의식에 깊게 자리 잡고 있다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마음이 드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덕분에 나는 자기계발이라는 걸 시작했다. 책 읽고 글 쓰고 어떤 거창한 것 만이 자기계발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이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느끼는 걸 하면 그게 자기계발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 나의 정육각형 모양을 흐트르는 부족한 점들을 보안하기 위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끼는 글쓰기와 책 읽기를 시작했다.
2022년은 아마 내 인생에서 한 획을 긋는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22년의 첫 시작을 마스터스쿨과 함께할 수 있었던 건 엄청난 행운이었다.
실제로 내 글쓰기 실력이 늘어난 게 내 눈에 보일 정도다. 어떤 무형의 가치를 배우고 가꿔 나간다는 게 정말 재미있는 거구나라는 걸 느꼈고 피는 못 속이는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마스터스쿨 전까지 글은 나에게 치료제 같은 존재였다. 나의 정신을 깨끗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약이었다. 그런데 마스터스쿨 이후 약으로써 가 아닌 글쓰기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전까진 막연했었다. 내가 글쓰기로 돈을 벌수 있을까??그냥 이렇게 체료제로 글쓰기 잘 하고 있는데 이게 내 일이 되어버리면 독이 되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상한 마케팅에서 프블단, 크루, 정직원까지 해보고 싶긴 했지만 나의 능력치를 객관적으로 볼 지표가 부족했었다. 항상 혼자 글을 쓰고 혼자 보다 보니 누군가 밀어주고 지지해 주는 사람도 없었다.
그렇지만 이젠 아니다. 대해를 가르는 배 위의 선장님과 내 옆에 동료들 9명이 있다. 정말 객관적인 시선에서 나를 봐주고 지지해 주시는 마스터피스님 우리 멤버들.. 너무 감사하다. 정말 찐 부자가 되어서 피자 따위가 아닌 더 맛있는 걸 대접하고 싶다.
나 자신을 테스트해 보는 장소이기도 했던 마스터스쿨에 정말 열심히 참여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의문이 확신으로 변했다. 여기에인생 한번 걸어보자라고..
2022년의 목표
2. 이상한 마케팅 전반기 공채 지원하기
1. 마스터스쿨에 초 집중해서 내 것으로 만들기
clear
2. 이상한 마케팅 전반기 공채 지원하기
아직 정직원까지 할 수 있는 깜냥일까 생각했을 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원하는 것 또한 나의 도전이고 이 도전으로 인해 한층 더 성장할 거라 의심하지 않는다.
이번에 같이 지원하시는 성연아님 화이팅!!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이미 크루로 활동하시는 성연아님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클래스 내내 본인이 알고 있는 지식을 정말 가감 없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진짜 무슨 보조 강사 수준으로 솔직하고 영양가 최상의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보통 본인이 많이 알고 있고 남들보다 뛰어나면 그것을 공유하기를 되게 꺼려 하는 마음을 갖는 게 사람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본인이 가진 걸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은 그 근간에 높은 자존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겸손하신 연아님의 그 태도의 중심에는 높은 자존감이 자리 잡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인 글쓰기 pdf를 그냥 저희에게 선물로 주시고;; 지금 개정하고 있는 중인데 이후에 다시 보내 주겠다고까지 하셨죠;; 이미 엄청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품이고 저 뉴비도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그리고 멤버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프블단에 관심이 있어서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데 본인이 작성했었던 지원서도 한번 참고해서 보면 좋을 거 같다고 보내 주겠다고 해주셨죠. 과연 저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쓰기 실력은 물론 성품도 좋은 성연아님 이상한마케팅 가서도 화이팅 입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머지않아 곧 따라갈게요!!
3. 책 읽기와 글쓰기 꾸준히 하기!
4. 이상한 마케팅 프블단, 크루 합격
꾸준히 이상한 마케팅과 커넥션을 이루어서 교류하고 싶다는 마음과 크루 활동하시는 분들이 크루로 들어가서 성장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잘 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이상한 마케팅 정직원 합격
22년의 가장 큰 목표라고 할수있다. 군대에서도 사격 만발에 90점 이상을 항상 쏘며 사격으로 포상휴가를 받아냈던 전문 스나이퍼 뉴비가 이번에는 이상한 마케팅을 정조준 하는 중이다.
낮에는 학원을 다니면서 저녁에는 클래스를 하려니 죽을 맛이었다. 점심밥을 거르고 글쓰기도 일수였고 짧은 10분의 휴식시간에도 계속 책을 봤다. 그렇게 마지막 날이 왔다. 시원섭섭하지만 아쉽지는 않다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에ㅎㅎ 행복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곧 봄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진달래가 피는 계절이다. 따뜻해지는 날을 기다리며 꽃봉오리 속에서 묵묵히 꽃을 피울 그날을 위해 견디는 진달래처럼 싹을 틔울 그날까지 묵묵히 해나가겠다. 감사합니다.
12기 화이팅!! 마스터스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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