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26일 기준으로 어제 마스터스쿨 12기를 뽑는다는 글일

인생꿀팁

Updated on:

오늘 12월 26일 기준으로 어제 마스터스쿨 12기를 뽑는다는 글일 마스터피스님 블로그에 올라오자마자 문의를 드리고 결제를 했다.

막연하게 자청님이 제시하는것들을 공부를 하려고 했을때 사실 조금 막막했다. 자청님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책읽기, 글쓰기 이 두가지 능력이 객관적인 시선에선 조금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러던 와중에 이상한 김신입님 글을 보게 되었는데..

와.. 내가 지금 고민하는 부분들을 해소 해줄 강의가 있던 것이였다. 자청님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환경설정을 해줄거 같다는 생각이 넘처 흘렀다.

정말 아다리가 딱! 좋게 문의 드린 그주 주말에 모집이 있을거 같다고 해주신 마스터피스님.. 그렇게 어제 25일 결제를 하고 지원하게된 동기를 작성해서 보내 드렸다. 너무나 기대가 되는 부분이고 이 시기에 자청님의 초사고 글쓰기와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어보려한다(마스터피스님 추천).

지속적으로 글을 써보라고 하시는 자청님의 글과 마스터피스님의 카톡 조언에 응답하기위해 머리속으로만 하던 사유를 미흡한 점이 많지만서도 이 블로그에서 써내려 가보려 한다.

자청님 블로그에 글이 하나 올라왔다. (위에 글)

나 김뉴비는 자청님 블로그 알람 설정을 해놨기에 누구보다 빨리 읽을 수 있었다.

자청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거는 극히 최근이다.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총 세 번의 아주 큰 벼락같은 개안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마지막 써드 임팩트가 바로 최근이었다. (이 내용에 대해선 나중에 다뤄보겠다.) 그 최근의 개안으로 인해 자청님에게 끌리게 된 것이다. (알긴 이전에 알고 있었음 자청이란 사람을)

그런데 그런 두 분의 아들인 나 뉴비는 책보단 컴퓨터를 좋아했다. 그 때문인지 책 30분 읽으면 컴퓨터 30분이라는 규칙을 만들어 시행까지 했지만 항상 책 읽는 척 딴짓을 하며 30분이 지나기 만을 기다렸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아버지가 직접 책을 읽기를 시키고 글쓰기 수업을 해주셨는데 매번 개떡같이 해갔다.. 그때 읽었던 책이 레미제라블이랑 위대한 개츠비였던 게 생각이 난다. 뭐.. 결국에는 포기하셨다.. ‘본인이 본인 자식을 직접 못 가르친다.’라는 말을 이해하겠다 하시며..

이 당시 나는 글쓰기 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아예 인지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따로 말씀해 주시진 않았다. 글쓰기 책 읽기가 어떤 이유와 근거에 의해서 중요한지 분명히 아셨을 텐데 말이다. 아들내미가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간 하신 건지.. 어떤 이유에 의해서 그런 건지.. 근데 아마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말해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ㅎㅎ 그 당시 중2 중3의 뉴비는 멍청이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1년 11월경 나는 코로나 덕분에 크나큰 번뇌를 맞아 방황을 하게 되고 그 방황 속에서 등대 자청님을 만났다.

어떤 글이었는지 기억은 나지는 않는다. 아무튼 그 글에서 어떤 내용이 극히 공감이 갔냐면 자기계발 서적이랑 글쓰기 서적을 본인(자청)도 많이 봤는데 책들의 내용에 대해선 이해하겠다. 그런데 모든 책에서 이것이 빠져 있었다고 한다. 그 책을 읽는 사람들이 그 책 안에 있는 내용을 실제로 행동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없었다고.

진짜 자청님은 동기부여의 신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공격적인 말로 자극을 하기도 하고 달래기도 한다. 그런데 그 어떤 사람이 타인을 위해 이렇게까지 말할 수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참 웃기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는 습관을 들이려면 책을 읽는 환경을 조성해 주라고 말한다. 우리 집에는 책 읽는 방이 따로 있었고 어머니 아버지는 항상 책을 읽었고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셨다. 우리 집은 이사를 갈 때 책이 너무 많아서 이사 비용 증가로 인해 항상 책을 몇 박스씩 버렸을 정도다. 그런데 책을 더럽게 싫어했다. 아!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소설은 좋아했다. 생각해 보니까.

그런데 11월 번뇌를 처맞고 뇌가 두 쪽으로 갈라지니까 꽉 막힌 사고가 말랑말랑 해지고 심적으로는 엄청 간절해졌다. 그래서 정말 유튜브 인터넷 등을 구석구석 들쑤시고 다녔다.

그런 간절함과 자청님의 블로그 안에 있는 무수히 많은 동기부여 글들을 계~~속 보다 보니 가랑비에 옷이 졌듯 내가 바뀌기 시작했다.

우리 부모님이 몇 년 동안 그렇~~~게 하려고 하던 게 자대장님에 의해 고작 한 달 만에 바뀌게 되었다.

그런데 보면 나는 사실 자청님을 알긴 오래전에 알았다. 근데 그 당시에는 대가리가 깨지기 전이라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런데 지금 나의 상황적인 요소와 자청님의 글이 함께 섞여 화학반응을 만들어내 new비가 탄생했다.

나는 감사하다 11월 그 당시 머리가 복잡하고 힘들었을 때도 정말 감사하고 지금 이 코로나 시국도 감사하다. 만약 그냥 무난 무난하게 살아갔으면… 후.. 아마 38살쯤에 머리가 깨지는 정도가 아니라 목이 달아나갔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이라도 이런 라스트 찬스를 얻은 건 너무 감사히지 않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내가 그 당시 아버지가 알려주실 때 배웠으면..”이라는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 그때 아버지가 쉬는 날에 나와 같이 앉아서 책 읽고 글쓰기 하며 이야기하던 시간들이 분명 내 무의식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원래는 이런 글을 쓰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내 과거를 생각하고 되짚어보니 얼마나 아버지가 나를 생각하신 건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눈물이 난다.. 새벽같이 출근하시고 뻐꾸기시계가 9시를 가리키면 집에 들어오시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토요일도 출근하셨다. 그런 아버지에게 주말에 아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그 무엇보다 소중한 시간이었을 텐데.. 아버지도 주말엔 쉬고 싶으셨을 텐데… 너무 죄송하다. 나는 아버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버지 보다 나은 아빠가 되지 못할 바엔 그냥 결혼하지 말아야겠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한 마케팅 등등 자청님의 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돼서 여기저기 깔짝거리면서 글도 읽고 홈페이지도 구경하고 했다. (아 이 글을 작성하면서 문뜩 드는 생각인데 온라인으로만 말고 오프라인으로도 한번 방문해서 답사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 그래서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거냐면!! 저기 위에 있는 저글의 내용이 상반기 이상한 마케팅 공채를 뽑겠다는 내용인데 항상 예의주시하던 회사의 공고라 나도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지원해 보겠다는 이야기다.

아직 자청님의 초사고 pdf도 읽고 있는 중이고 여러 가지 책들도 많이 읽고 하진 못했기에 아직 스스로가 모자란다고 생각은 들지만 이상한 마케팅에서 제시하는 인재상과 내가 아주 흡사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냥 나 스스로도 정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경우 자청님이 새글이 올라오면 알람이 되게 세팅이 되어있다. 어제 저녁즈음에 양치를 하고 있었는데 알람이 차정님이 새글을 쓰셨다는 알람이 울린다.

양치를 하면서 글을 쭈욱 읽고 있는데 오.. 딱 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글을 써주셨다.

글쓰기에 대한 강조와 함께 어떤 이유에 의해서 글쓰기가 뇌를 성장시키는지 아주 자세히 기술이 되어있다. (자청님의 글을 확인하시면 더 자세히 나와있음)

물론 저 또한 왜 글쓰기가 좋고 하라고 그렇게 말씀 하시는지 이제는 완전히 이해했지만 이렇게 한번더 동기부여를 시켜주시니 좋지 아니할수 없었다.

그리고!!! 대망의 14일간 진행되는 챌린지 단톡방 까지 오픈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 특이 본인의 경우 바로 이틀 삼일전에 초사고 pdf를 구매했기에 콜라보로 함께진행을 하면 시너지가 폭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아 사실 의문형 으로 쓰긴 했지만 확신했다.) 아주 행보간 망상에 빠지지 않을수가 없었다.

쓰고 싶은 말이 아주 많은 오늘 하루였지만 오늘의 글의 주제와는 거리가 좀 있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내일 이것에 대한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깜깜하고 희뿌옇게 내려앉은 안개속을 밝혀주는 작지만 아주 밝은 불빛을 발견한 기분이다. 불빛의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다보면 점점 안개가 옅어지고 언젠가는 가까이에 도달해서 이미 거대한 불빛을 마주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내가 대학에서 공부하던 것과 졸업 후 회사 생활했던 것과는 좀 다르다면 다른 분야지만 결국에 가장 큰 줄기가 되는 핵심은 같을 수밖에 없다 생각한다. 아직 스스로가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한 마케팅에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도 매일같이 쓰는 글과 다를 거 없다 생각한다. 오히려 평상시와는 다른 시각으로 글을 작성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 운 좋게 붙어도 이득이고 떨어져도 이득인 기적의 논리!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해오던 공부와 회사 생활은 어떤 걸 했었는지는 나중에 한번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20대 초반 중반을 보낸 저 분야는 나에게 아주 큰 영향을 줬기에 아주 애증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아 마자 그리고 다음 주 주말부터 마스터클래스가 오픈되기에 지금 읽는 초사고 pdf부터 해서 연개로 쭉쭉 글 공부를 하면서 지원서를 재미있게 작성해 보도록 하겠다!

읽어 보면 좋을 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