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저번주에 있었던 프레임 이라는 수업때문에 생긴 엄청난 양의 질문을 토해내었고 모든 질문에 명확한 답을 내주셨다. (앞에 쓴 글에 내용이 있음)
목차
1.주의 픽릭이의 글 입니다.
여기서 이제 나는 내 머리속에서 충돌이 생겼다. 아니 나는 결국에는 좋은 반려자를 원하기에 픽업을 한다. 그럼 결국에 내가 연습을 하고 뭘 할때도 이 여성에게 나란사람은 장기적으로 볼수 있는 그런 가치있는 매력적인 사람이라는걸보여주면서 게임을 해야하는데 위의 목적을 위해선 나란 사람은 많은 데이타베이스르 쌓고 여자를 판단하고 간파할수 있은 사륜안을 원하기에 많은 여자를 만나야한다. 그럼 결국에는 M-close 된 여성을 버리고 게임을 계속해야하는건데 아니 이게 말처럼 쉽지 않았다.. 죄책감 이라고 해야할지 몇번 이렇게 런을 치고 하니 내 자신이 싫어 진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더 역한건 한 이틀밤만 자면 잊혀지는 나의 모습을 보면.. 그냥 별로였다.
그리고 본론인 섹톡에 대해서 강의가 진행이 되었는데 이미 내가 여성에게 흥분을 느끼는 부분들에대해서는 얼추 적어둔 상태 이제 이걸 재료로써 사용해서 진정 내가 원하는 성적인 취향이 무엇인지 날카롭게 세밀하게 알아내는 과정을 엔리케 님과 함께 했다.
처음 나는 입문 하게 된 계기도 생각해보면 속아서 들어왔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아마 한 일년(?) 쯤 지났나?? 그때 대구에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고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면서 유툽을 보는데 마XX의 영상을 몇개 보곤 접하게 되었는데 웃긴게 이때까지도 이게 픽업인줄도 몰랐고 그냥 나는 순수하게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었고 만들어 준다기에들어가게 되었다. ㅋㅋㅋㅋㅋ 아니 그새끼 유투브 들어가보면 픽업 이라는말 하나도 없고 연애 뭐 이딴 소리해서 난 몰랐음ㅠ 그러다가 이제 수강을 해보니 아 픽업이었구나 하는걸 알게되었죠. 여기서 볼수 있는 나의 마음은 정말 그냥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었었고 막 존나 후리고 다니는게 아니라 장기적인 관계에 대한 열망이 있었던거 같다. 항상 일년을 넘기지 못하는 연애를 해왔었고 그 마저도 내가 중심이 되지 못한 연애 였음
내가 여성에게 말했을때 내가 생각하는 이미지와 여자가 떠올리는 이미지가 같아질수 있도록 간결 하면서도 깔끔하게 정의를 내려갔다.
거의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이 작업을 계속 했는데 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내 스스로가 정말 진심으로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했다.
*주의 픽릭이의 글 입니다.
카페에 글을 읽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처음 픽업을 했을때의 목적과 마음과 지금의 내가 픽업을 하면서 원하는 것이 뭐고 마음 상태가 어떤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 엔리케님이 생각을하고 글을 써보라는 글을 쓰셔서 내 생각을 되새김질 하고자 글을 쓴다.
그러고 지금에 와서는 솔찍히 큰 그림은 바뀌지 않았지만 조금은 처음의 마음가짐과 달라진거 같다. 나는 픽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100세 인생에 지금 고작 27년 살았는데 대충 40에 결혼 한다고 해도 50년 가까이를 지금 살아온 인생의 몇배를 평생 붙어서 살아야 하는데 최고 좋은사람이랑 살아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 정말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이랑 평생 살아간다는게 정말 쉬운일이 아니고 어떻게 보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로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암튼 이런 생각이 주된 마인드
2. 또한 넥스트
이제 이걸위해서 여자도 많이 만나보고 야무지게 후려보고도 다니고 하면서 여자보는 안목을 기르자 하라는게 저기서 파생된 마인드인데
근데 나는 다른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런 먹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이런 죄책감이 들지 않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다. 그런데 아예 이런 최잭감이 들지 않게 되면 그런 내 모습이 더 무서워 질거 같기도 하고.. 뭐랄까.. 타인의 마음과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코가(?)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이런 모순적인 생각을 하는 내 자신도 바보 같기도 하다.
그런데 보면 어떤 사람은 런 이후에도 연락을 하려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냥 뭐 연락도 없는 그런 여자도 있다.. 근디 내가 하는 애프터에서의 게임 흐름은 크게다르지 않고 맨날하는거 원툴이다. 결국 내 스스로가 관계 이후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정할수 있는 그런게 없다는 거다.. 그저 하던거 원툴로 런이나 치지.. 그런데 보면 내가 원한 게임의 진행 방향은 장기관계에 초점을 맞췄기에 만약 전부 m클이 되었다면 그런갑다.. 죄책감도 있고 했겠지만 그런 그냥 뭐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 이렇게 되는걸 보면 결국 내스스로 무언갈 제대로 만들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도 있고 불완전한 게임을 했구나..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하이라이트에서 배우면서 나아갈 목표를 관계이후에 남여관계에 있어서 원나잇, ltr, 섹파 등등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내 마음대로 가게 만드는것 더 나아가 3p, sm, 떠먹런 등등 지배력을 높여서 할수 있는것들 ltr과 만나면서 내가 중심이 되는 연애를해서 즐거운 장기 관계를 하는것 이런것들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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