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2 많은 생각을 들게 해준 런 기록
210612
*허접이 리마인드를 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요즘 P.M 에서 배운것들은 채화 하기위해 무한으로 폰게임 연습을 위해 어플을 돌리고 있는데 12일 토요일 오전에 매칭된 여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일 일요일은 엔리케 센세의 P.M 수업날 바로가서 첫 질문으로 위의 고민을 이야기 했다. 와.. 존나 너무 명쾌한 해답을 듣고는 이걸 기록 하고자 사실 이렇게 장문의 글을쓴다. 가치관, 프레임을 여자에게 보였을때 여성이 이거에 감화가 되면 리 프레이밍이 되는데 리 리프레이밍 이라는것이 어떤것이냐면 내가 지금 엔리케님에게 수업을 듣는 이유는 엔리케님이 알려주는 지식 가치관 프레임에 내가 리프레이밍이 되어서 (이건 사람에 따라 리프레이밍 되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차후 엔리케님이 알려주는 것들에 크게 의구심을 가지지 않고 스승으로 상대적 갑의 위치로 엔리케님을 설정하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여자도 자기가 가지고 있던 생각 가치관이 이 남자에 의해서 바뀐다는 그런 행위자체는 마치 자신보다 높은가치의 사람만이 할수 있는 행위이기에 나를 무의식중에 갑으로 설정하게 된다는것
나름대로의 리딩을 하면서 배운대로 폰게임을 했다. 어느정도 집중이 유지된 상태에서 카톡으로 넘어오고 무난무난 담백담백 하게 카톡했다. 여자는 당일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자기 지인이랑 바에서 칵테일을 마신단다. 아 뭐 그런갑다 했다. 나는 그날 저녁 유투브로 스타를 보면서 P.M 파일을 정리하고 복습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대뜸 여자가 같이 산책을 하자고 하길래 잉?? 의문이 들었지만 만나러 가기로했다. (집이 그래도 한정거장으로 가까웠음)
그렇게 만나서 보니 사진보다 실물이 좀더 이쁜 단발이 잘 어울리는 여자였다. 한강공원 방향으로 걸으면서 이야기를나누는데 그당시 별로 크게 런에대한 생각이 없었는데도 이야기가 되게 잘 통했다. 무튼 그렇게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한강에 도착해서 맥주한캔씩 까고 앉아서 한강을 바라보니 오랜만에 한강맥주라 그냥 내 기분 자체도 좋았다.
그러고는 뭐 자기집 정리좀 한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해서 쫌 기다리고 들어가서 좀더 이야기를 나눈 다음에 런을 쳤다. ㅅㅅ을 즐길줄 아는 여자라 좋았다.
그러고 담날 집으로 돌아가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엔리케님이 말하신 남자가 여자에게 보여줄수 있는 가장 큰 가치는 뭐 돈, 학벌, 직업, 외모 가 있는데 이걸 우리가 당장에 바꿀수 있는것이 아니니 우리가 손댈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인 가치관을 전달할수 있어야하고 전달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프레임을 배운다 라고 배웠었는데… 어떻게보면 저날 런 친건 순전히 내가 제시한 프레임, 가치관에 여자가 리프레이밍 되고 가치를 느껴서 내가 DHV가 되어서 런을 쳤다! 라고 생각이 듦과 동시에 아니 쓰벌 근데 가치관이 왜 여자에게 높은 가치로 판단되는거지?? 리 프레이밍이 되면 왜 DHV가 되는걸까?? 라는 의문이 물밀듯이 들어왔다.
여자랄 나랑 성격도 비슷하고 가치관도 비슷하고 무엇보다여행을 되게 좋아하고 많이 다닌 여자 였어서 내가 던진 여행이라는 프레임에 크게 동화가 되는듯 했다. 그리고 여행과 마인드맵처럼 이어진 프레임들 와인, 영어, 등등 에 대해서도 리프레이밍이 되어짐을 느꼈다. 사실 이때 크게 여자와 남자의 이야기로 의도적으로 유도하거나 하지도 않았고물론 이야기를 하긴했지만 그 비중은 되게 작았다.
그리고 포르투갈 여행할때 포르투라는 도시에서 유명한 포트와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오랜만에 마시고 싶다~ 라는이야기를 하니 여자가 자기 자췻방에 포트와인이 있다고 먹다가 남긴 했지만 있다길래 어 그래?? 하면서 기억해 두고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남은 와인 먹으러 가자는 명분을 제시하고 여자집으로 바운스 했다.
느낀것
1. 리프레이밍의 힘과 왜 중요한지
2. 이게 여행이라는 프레임을 여러 여성에게 꺼내보기도 했었는데 여행을 자주 다니지 않는 여자에게는 크게 작용이 되지 않는듯 하고 이번 여성처럼 여행을 즐기고 여행응 대하는 의미가 큰 여성에게는 내 여행이라는 프레임이 크게 작용하게 된거 같음. 어느정도 여자도 내가 건낸 프레임에 애초에 느끼는점이 있어야 야무지게 들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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